옵티머스 라이프는 지난 7월 출시된 ‘옵티머스 잇(it)’의 후속 모델로 14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 21일 정식 출시된다.
LG전자는 일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타쿠와 협업해 옵티머스 라이프에 차별화된 색상과 UI(사용자환경) 디자인을 적용했다. ‘생활의 단면(Slice of Life)’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과일 등과 같은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옵티머스 라이프는 ‘캐럿 오렌지’, ‘멜론 블루’, ‘모짜렐라 화이트’ 등 개성 있는 색상 3종으로 출시되며 각 색상에 맞춰 디자인된 바탕화면과 아이콘 등 특별 UI 테마도 제공한다.
옵티머스 라이프는 HD(1280 x 720) 해상도와 329ppi(화소의 밀도 단위)가 적용된 4.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동급 최대 용량인 2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하면서도 9.6㎜ 대의 슬림한 두께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capless)’,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1-Seg)’, NTT 도코모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TV 서비스(mmbi),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적외선 통신 등 일본 특화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