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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년전 “화와이에 메가 쓰나미가 발생했다”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한 과학자가 1천 피트(300m) 높이의 메가 쓰나미가 하와이를 덮쳤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지질학회 연례 회의에서 하와이를 덮친 300미터 높이의 쓰나미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과학 매체 아우어어메이징플래닛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화제의 가설을 펼친 과학자는 하와이 대학교의 개리 맥머트리 교수.

연구팀은 내륙으로 150미터 이상 날아 들어온 산호와 1미터 크기의 돌덩어리들을 발견했다. 리스본 대학교의 한 교수는 자동차 크기의 바위들이 섬 경사지 250미터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 바도 있다. 개리 맥머트리 교수팀은 지진이 아니라 화산 활동에 의한 거대한 산사태가 300미터 파고의 초대형 쓰나미를 유발했다고 설명하며, 이런 재앙은 10만 년에 한 번 일어난다고 추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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