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과 유럽투어 상금왕에 나이키와 초대박 계약을 맺은 로리 매킬로이가 이제 지갑을 열었다.
매킬로이는 최근 플로리다주 팜 비치에 1090만달러(약 117억원) 상당의 맨션을 구입했다고 야후닷컴이 전했다. 이 저택은 침실 6개, 욕실이 9개에 퍼팅그린과 체육관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의 새 집은 우즈의 집과 20㎞도 채 떨어지지 않아 신구 골프황제가 이웃사촌이 된 셈이다. 또한 잭 니클로스의 더 베어클럽 골프코스가 근처에 있어 연습라운드를 자주 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PGA투어에 주력할 예정인 매킬로이는 북아일랜드에 있는 자신의 집을 324만달러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