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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깅리치 “차기 대선서 힐러리 이기는 건 슈퍼볼 우승만큼 어려워”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뉴트 깅리치 미국 전 연방하원 의장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차기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 공화당은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했다.

올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밋 롬니 후보와 경합한 깅리치 전 의장은 최근 미 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힐러리의 출마를 막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국민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민주당원인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원을 업고 힐러리가 나설 경우 공화당 후보가 그녀를 이기는 건 슈퍼볼 우승만큼이나 어렵다고 빗대어 말했다. 그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힐러리가 오바마에 진 지난 2008년에도 그녀의 승리를 예상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달 28일~지난 2일 전국의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가 힐러리의 차기 대권 도전을 지지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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