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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광신기계공업 등 올해 ‘스타기업’ 22곳 선정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신용보증기금은 광신기계공업, 대성하이텍, 동아공업 등 22개 중소기업을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가 뽑은 스타기업은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강소기업을 말한다.

신보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5년간 100개 업체를 발굴해 세계적인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8곳에 이어 올해 22곳을 추가 선정했다.

신보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6년간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받고 유동화보증 우선 편입,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규모, 보증 이용기간 및 금액 등에 따라 보증감축대상에서 제외돼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계속 신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인력이 전체 종업원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27%에 달한다”면서 “평균 수출 비중도 50%에 육박해 기술력과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신보 스타기업의 성장은 일반 중소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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