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관악구, 낙성대에 ‘강감찬 스케이트장’ 개장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관악구(유종필 구청장)는 11일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동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1.5배 규모(최대 700명 수용)의 ‘강감찬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낙성대동 서울시과학관의 유휴공간(낙성대동 237-2외 필지) 5510㎡의 넓은 부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가로 65m,세로 35m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1.5배 규모다. 한번에 600~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스케이트장이다.

주변에는 매점 및 휴게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며, 대기실에서 쉬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무휴로 아침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 30분에 2000원이다. 평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에는 각각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단위의 ‘스케이트 교실’을 운영하며, 강습료는 주 2만원이다. 스케이트, 눈썰매 외에 헬멧컬링대회, 아이바구니 컬링대회, 얼음썰매경주 등의 이벤트와 부모와 함께 썰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