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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도동계’ 김덕룡, 10일 문재인 지지 선언
[헤럴드생생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상도동계’ 인사 중 하나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전망이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 진성준 대변인은 9일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문 후보가 내일(10일) 오전 10시 김덕룡 민화협 상임의장 등 구 통일민주당계 주요 인사들과 회동한다”며 김 상임의장은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 YS계 인사들과 함께 문 후보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장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의장은 문 후보의 ‘새정치’ 의지에 공감하면서 지지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지난 8일 저녁 광화문 유세 직후 문 후보와 만나 1시간30분 가량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1970년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5선을 지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한 이른바 6인회 멤버였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 뒤 청와대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지낸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정치적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onli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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