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괴산휴게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하나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괴산휴게소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휴게소 식당과 안내소 등에 ‘사랑의 나눔 저금통’을 설치해 놓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 매년 연말마다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합쳐 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송복 소장은 “사랑 나눔 저금통에 조금씩 돈을 모아 주신 많은 고객들의 정성을 담아 연말에 목돈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휴게소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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