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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신예 디자이너 발굴, 싱가포르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아시아의 신예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싱가포르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Audi Star Creation 2013)’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은 2010년부터 4회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매년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패션축제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Asia Fashion Exchan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16~35세의 2년 미만 경력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디자인 원본 6점을 제출하면 된다.

2013년에는 ‘아시아인의 혼 (InspirAsian)’ 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색채, 문화와 패션 역사를 가장 잘 담아내는 디자이너를 가린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주인공은 1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 약 900만원)의 상금과, 싱가포르 최대 패션 리테일러 FJ벤자민(FJ Benjamin)에서 1년간 인턴십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또, ‘2014 아우디 패션 페스티벌 (Audi Fashion Festival 2014)’에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특전도 있다. 


특히 우승자들 중 혁신적인 작품을 출품한 디자이너 한 명에게 ‘아우디 영 디자이너 상 (Audi Young Designer Award)과 추가로 1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글라스 벤자민 FJ벤자민 그룹 CEO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상품성과 창조적인 디자인 철학을 가진 디자이너를 찾는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콘테스트에서는 한국, 일본, 베트남을 포함 13개국, 255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으며 한국인 디자이너 4명이 최종 12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tarcreation.sg)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StarCreationS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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