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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방과후 선호 학교 프로그램, 예체능ㆍ 영어!”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분야)은 예체능과 영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www.momntalk.com)이 한달 간 초등학교 학부모 222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필요한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69명)가 음악, 미술, 체육과 같은 ‘예체능 과목’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영어’ 19%(42명), ‘글쓰기 및 독서’ 17%(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문활용교육(NIE)’ 9%(21명), ‘컴퓨터 활용교육’ 8 %(18명)이 뒤를 이었다.

또 방과후학교 수업일수는 ‘주 2일’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학부모가 39%(87명)로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주 3~4일’이 38%(85명)을 차지했다. 방과후 학교 한 달 수업료는 ‘3만~5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45%(100명)였고, 44%(98명)는 3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김정연 맘앤톡 운영자는 “학부모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학부모들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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