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투명개구리…속이 다 보여 "외계생명체?"
[헤럴드생생뉴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개구리가 발견됐다. 야생동물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된 이 개구리는 마치 외계의 생물인 듯 내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사진작가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있는 몬테베르데 운무림 보호구역에서 일명 유리 개구리(glass frog)로 불리는 투명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야생동물 사진작가 닉 로우센스(37)에 의해 포착된 이 투명개구리는 보통의 개구리와 같은 모습이나 피부색은 밝은 라임색으로 몸속의 심장과 간, 대장 등 주요 장기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이 개구리를 포착한 닉 로우센스는 최근 운무림을 방문했다가 투명 개구리를 포착, 투명 개구리의 모습에 매료돼 약 20일간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 개구리는 지난 1872년에 처음 발견, 중남미의 습한 산악지대에서 살고 있지만 포착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