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북부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명수배자 검거, 사건 접수·신속처리율 등의 정량평가와 치안고객 만족도(경찰수사의 신뢰성ㆍ공정성ㆍ청렴성ㆍ친절성), 피해자 보호(피해회복 여부), 수사역량 강화시책(공조·촉탁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였다.
북부서는 지역주민 특성을 고려한 민원인 편의를 위한 ‘야간·공휴일 조사제’와 수사에 대한 불만 요인을 선제적 대응키 위해 민원인이 직접 수사관을 선택하는 ‘수사관선택제’를 시행해 왔다.
이어 지명수배 경제사범 검거를 전담하는 추적팀도 운영해 피해회복에 힘썼고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실무지침 및 법률 연구 동아리를 활성화 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서울 모 노숙자 쉼터에서 은신 중인 사기 등 8건의 지명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모두 61건을 해결해 피해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북부서 권영하 서장은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 및 신속ㆍ공정ㆍ친절한 사건처리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사경찰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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