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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학교 명예 더 높인 학생...‘DU행복 인재상’ 수여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학교의 명예를 더 높인 학생들에게 ‘DU행복 인재상’을 수여했다.

6일 대구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된 (재)대구대학술연구재단이 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재학생 15명에게 ‘DU행복인재상’과 함께 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2012 런던올림픽 조정 국가대표 선수(김동용), 미스코리아 출신 학교 홍보대사(김민정), 레드닷(Red-dot)ㆍiF 디자인 공모전 등 유수의 디자인 대회 수상자(표준환ㆍ조희재ㆍ이은진ㆍ추연호ㆍ이다혜)다.


또 대학 공공자전거 스마트폰 앱 개발자(이미지), 창업동아리 공모전 수상자(이상돈), 대학 홍보에 기여한 학교 언론사(백승진ㆍ오세진ㆍ오범택), 입시설명회 활동하는 외국인 학생(발래 마이클ㆍ카부고 소피ㆍ카부야야 키구타)으로 15명이다.

카부고 소피(콩고민주공화국‧화학공학과 2년)씨는 “학교 홍보대사로 입시설명회 활동을 하면서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대구대에 도움이 된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장학금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덕률 총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은 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 궁극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며 “재학생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개인과 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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