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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심폐소생술 경북도민 구한 소방관 30명...‘하트세이’ 선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심폐소생술로 경북도민을 구한 소방관 30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도는 하트세이버가 심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적극적인 응급처치와 정확한 응급처치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과 일반도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라고 소개했다.

도는 생명존중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심폐소생술을 확대키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모두 57명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먼저 생명을 구한 포항북부소방서 한범희 소방장은 지난 1월 29일께 가정에서 쓰러져 호흡‧맥박 없는 환자 A(55)씨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소생시켰다.

그 외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30명은 현장에서 심정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실제세동기 등으로 귀중한 인명을 살려내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관용 경도지사는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하트세이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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