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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경북지역 9개 기업...‘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ㆍ표창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6일 경북지역 9개 기업을 2012년 하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9개 기업은 ‘위드시스템(주), 삼성파워텍(주), ㈜펀트, ㈜엔에스라이팅, 삼성유리공업(주), 바이오라이트㈜, 삼인정공(주), ㈜전우정밀, ㈜웰츄럴’이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10%이상 성장한 기업 중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52개 업체가 선정된 바 있고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구미소재 LCD검사기 제조업체인 위드시스템(주)은 최근 매출액 증가율이 107%로 급성장했고 김천소재 조립식 콘크리트 맨홀 제조업체인 삼성파워텍(주)은 총 매출액의 7%를 기술개발비로 투자한 기술혁신형 기업이었다.

그 외에도 ㈜펀트, 위드시스템(주), 바이오라이트(주)는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40% 이상인 해외시장 개척 우수기업으로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불황에 강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14만개 창출, 투자유치 13조원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었다”며 “이는 도내 전체기업 98.6%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그 중 ‘경상북도 신성장기업’과 같은 건실한 제조업체가 지역경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격려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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