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웰게보덴 야생보호구역 관리인 루디 헐쇼프(Rudi HulShof)가 아프리카 비단뱀의 충격적인 식사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거대한 비단뱀이 새끼 누의 몸통을 감싸고 한 입에 삼키는 장면이 담겨있다. 보통 5m 크기까지 자라는 비단뱀이 자기 보다 몸집이 큰 동물을 먹이로 삼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루디도 “15년 동안 공원 관리로 일을 했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이었다”고 놀라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자기 몸보다 커다란 먹이를 먹을 수 있지?”, “입이 찢어질 거 같다”, “놀라운 사진이다”,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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