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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에듀박스 영어교재, 페루 초등학생들도 이용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이대호)는 자사 영어교재가 중남미 국가인 페루의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의 교재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페루의 현지 지방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페루 퓨라(Piura)지역의 엑시투스(Exitus) 초등학교를 비롯해 현지 초등학교의 정규 영어수업에 자사의 영어교재를 공급하게 됐다.

페루의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에 채택된 교재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 시리즈와 초등 리딩 전문 교재인 ‘Reading Issues’, 에듀박스의 영어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에서 활용되는 ‘Story Club’ 등 총 8종이다. 채택된 교재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영어수업에 활용된다. 에듀박스 측은 내년 신학기 개학 전까지 페루 현지 영어교사들에게 자사의 영어학습교재를 활용한 교수법, 교사용 가이드북 등의 학습 부가자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페루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 교재 채택은 에듀박스의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이 드디어 성공을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에듀박스는 교재수출 전담부서 인원이 현지 학교 및 교육청 등을 직접 방문, 교육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영어 교재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교사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도 개최해 교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시연해 호평을 들었다.

에듀박스는 영어학습 교재의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위해 올해 초부터 전담부서를 신설, 국제 도서전과 영어교육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런던 도서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멕시코 최대 영어교육 행사인 ‘MEXTESOL 컨벤션’ 등에서 에듀박스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1대1 교재 상담을 통해 에듀박스 영어학습교재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페루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페루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내년에는 중남미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율이 높은 아랍 지역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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