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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파이시티ㆍ세빛둥둥섬ㆍ 서해뱃길ㆍ지하철9호선 관련 문서 모두 공개한다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 서울시가 파이시티, 세빛둥둥섬 사업 등 올해 논란이 됐던 7대 사업을 선정해 관련 문서를 전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개되는 7대 사업은 ‘파이시티’, ‘서해뱃길’, ‘세빛둥둥섬’, ‘파인트리’,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 ‘우면산 산사태 대책수립’, ‘지하철 9호선(1단계) 건설’ 사업 등이다.

공개규모는 결재ㆍ보고 문서를 중심으로 총 1090개 문서, 1만 2000천여 페이지에 달한다. 시는 이번 전면 공개를 통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장보고문서, 도시계획위원회심의결과, 안전 점검결과, 위원회 녹취록에 이르기까지 사업별 추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개문서를 시민들이 보기 편하도록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서울시 정보공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http://gov20.seoul.go.kr)에 6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주요 행정정보를 미리 공개하는 사전 공표 목록을 현행 64종에서 2014년까지 150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국장결재문서, 2014년에는과장결재문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상만 시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이번 공개가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정보공개 개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공공자산인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투명 시정, 소통 행정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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