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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중고차 시장 사로잡은 국산차는?
[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현대자동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제네시스’가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반떼와 제네시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2 가격대비 가장 좋은 중고차 14종’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아반떼에 대해 “평균 1750달러(한화 약 189만 원)에서 3500달러(한화 약 380만 원)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준중형 차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을 가지고 있으며 위성 라디오, 아이팟(ipod) 오디오가 구비되어 있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4.6L V8엔진, 375마력을 가진 멋진 디자인의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고급 세단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가격 대비 좋은 중고차로 선정된 14종에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외에도 ‘싸이언 tC’, ‘포드 F-150’, ‘포드 퓨전’, ‘포드 타우르스’, ‘닛산 프론티어’, ‘닛산 무라노’, ‘닷지 그랜드카라밴’, ‘쉐보레 에퀴녹스’, ‘쉐보레 HHR’, ‘링컨 MKX’, ‘링컨 MKZ’, ‘도요타 야리스’가 선정됐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26일 발표한 ‘2013 잔존가치상’에서 아반떼가 준중형 부문, 그랜저가 대형차 부문, 싼타페가 중형SU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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