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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국제협동조합 사무총장 만나 ‘협동조합도시 서울’ 논의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찰스 굴드 사무총장을 만나 서울시의 역할과 국제 협력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굴드 사무총장과 만나 ‘협동조합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시의 활성화 계획을 소개하고 협동조합 진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ㆍ지원하는 비정부기구로 세계 각국의 정부, 연구단체, 개인들에게 협동조합 모델의 사업적 가능성을 알리는 등 협동조합 운동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협, 수협을 포함해 98개국에서 276개 회원조직이 가입했으며 조합원 수는 10억명에 달한다.

박 시장은 “협동조합은 지난 160년 동안 많은 도시를 살리고 시민에게 희망을 준 오래된 미래”라면서 “협동조합은 경제위기와 사회위기의 순간마다 갈등완화, 일자리 창출, 생산적 복지를 이끌어온 만큼 협동의 가치와 성과를 발판으로 희망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굴드 사무총장과 ICA와 서울시 간의 협력방안, 사회적 경제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울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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