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과 영동고속도로(동수원 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 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조건을 갖춘 광교신도시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중단 되었던 경기도청 이전이 마무리 추경 편성 결과 세출 예산을 감액하지 않게 됨에 따라 재개되기 때문.
이 소식에 경기도청 이전 재개를 촉구해 온 광교신도시 주민들은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는 “도청 이전 중단으로 주춤했던 광교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다. 문의 전화도 크게 늘어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광교신도시는 광교 테크노밸리와 제약단지, 경기대, 아주대, 에듀타운 등 프리미엄 수요를 갖추고 있어 이전부터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금싸라기 지역으로 여겨져 왔다. 여기에 최근 CJ제일제당 통합 R&D 센터가 MOU를 체결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발전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1~2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는 2014년 1월 입주 예정인 광교 코아루S(한국토지신탁 분양) 역시 원룸과 소형 아파트 개념을 접목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광교 코아루S는 24㎡와 34㎡, 43㎡ 타입 총 250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중 34㎡ 타입은 ㄷ자형 주방을 채택한 광교신도시 내 유일한 투룸형 구조다. 도보 3분 거리에 경기도청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신분당선으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3.3㎡ 당 800만원 대 중후반 가격대였던 기존 광교 신도시 오피스텔이나, 천만 원을 넘는 강남 및 판교 지역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다. 여기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실수요자 및 부동산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광교 코아루S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217-882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