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오는 8일 ‘피겨퀸’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연아가 팬들의 마음을 담아 특별 제작한 ‘응원 슬림 다운’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착용한 다운재킷은 프로스펙스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 트로피’에 참가하는 김연아를 위해 제작한 스페셜 다운이다. 팬들이 직접 쓴 응원 메시지가 새겨졌다. 수많은 메시지 속에는 배우 김수현의 친필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퀸이 돌아왔다! 연아 선수의 컴백을 응원합니다”라고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연아는 ‘응원 슬림 다운’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는데, 특유의 차분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대회를 위해 5일 출국하는 김연아는 팬들의 기운을 담은 ‘응원 슬림다운’을 직접 착용할 예정이며, ‘NRW 트로피’에서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 프로그램 ‘레미제라블’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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