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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클릭할 때마다 연탄 한장씩’ … “희망을 밝혀주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시는 3일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kr)을 통해 ‘희망마을을 밝혀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이용자가 서울시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클릭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연탄 한 장이 기부되는 형식이다.

네티즌이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클릭 한 번에 연탄 한장 가격인 600원이 적립되도록 하고, 친구에게 알리기를 할 수 있어 SNS 내에서 나눔을 독려할 수도 있다.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사)’을 통해 기업후원과 연탄나누기 자원봉사 신청도 받는다. 기부금은 희망온돌 사업부서에서 도배, 장판, 노후된 연탄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김장, 연탄봉사 등에 사용된다.

우리은행은 연탄 2만장, 코카콜라는 연탄 5000장과 음료수 200만원 상당을 기부해 기업의 기부를 독려했다. 오는 22일에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신청한 시민들이 함께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나르기 봉사도 할 예정이다.

민경세 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SNS를 통한 나눔문화가 네트즌들에게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희망온돌 사업들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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