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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朴, 핵심 보좌관 사망에 큰 충격..내일 일정 취소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일 핵심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과 관련,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취소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하루 동안 전국 유세단에 로고송과 율동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정말로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박 후보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내일(3일), 모레(4일) 공식 일정 없이 TV토론만 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3일 수도권 유세를 계획했고, 4일 TV토론에 대비해 오전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었다. 박 후보는 강원도 유세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변인은 또 “오늘 하루 로고송 및 율동을 금지하고 모두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강원도 홍천아산병원에서 서울로 이송을 추진중이며,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차려질 계획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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