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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스포츠가 잘 나간다고?” 스포츠정책토크쇼 개최
제갈성렬, 임오경, 궉채이 등 참가 토론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스피드스케이팅의 제갈성렬과 핸드볼의 임오경, 인라인스케이트의 궉채이 등 각 종목 간판 스포츠 스타들이 국내 최초 스포츠정책 토크쇼에서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

제갈성렬과 임오경, 궉채이, 테니스의 박성희 등은 2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스포츠정책 토크쇼 ‘스포츠를 興하라’에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번에 열리는 스포츠정책 토크쇼는 지난 11월16일 체육계 인사 200여명이 주축으로 차기정부에 대한민국 스포츠 변화와 비전제시를 위해 출범한 스포츠복지포럼이 개최하는 것으로 총 3부로 구성될 예정ㅇ이다.

1부는 ‘한국스포츠가 잘 나간다고? 나는 울분을 토한다’는 주제로 엘리트 선수출신 궉채이(인라인스케이트), 박성희(테니스), 임오경(핸드볼), 제갈성렬(빙상)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들이 겪었던 엘리트 선수 생활상과 이들이 생각하는 스포츠정책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너희가 현장을 알아?’라는 주제로 방청객들과 함께 한국 스포츠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리고 대안을 마련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3부 ‘정책제안’과 ‘정책토크’에서는 스포츠복지포럼이 차기정부의 국가적 과제로 전달할 스포츠 정책 전환에 대한 3가지 패러다임과 10대과제를 브리핑하고, 발표한 정책주제로 정책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스포츠정책 토크쇼에 게스트로 참석하는 제갈성렬 전 빙상국가대표선수는 “한국스포츠가 몇몇 인기종목 엘리트선수에게만 집중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는 올림픽메달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체육, 체육인을 위한 정책이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복지포럼 정영린(관동대) 정책위원장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정책 토크쇼는 국내 처음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스포츠복지포럼은 이와 같은 주제선정과 정책과제를 선도하여 차기정부에 반드시 국민모두가 꿈꾸는 스포츠복지 실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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