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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금리 대체 대출기준금리 ‘단기코픽스’ 20일 첫 선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할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인 단기코픽스가 오는 20일 처음 공시된다고 금융위원회가 2일 밝혔다.

CD금리는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됐지만, 거래가 없어 실제 금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더욱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의혹 조사에 나서면서 신뢰는 급격히 추락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CD금리 대체 수단을 개발해 왔다.

단기코픽스는 매주 수요일 공시될 예정이지만 오는 19일이 대통령 선거일이어서첫 공시만 목요일인 20일에 하게 됐다.

은행연합회는 첫 공시를 하기 전 이달 중순에 내년 공시예정일과 시험산출 결과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픽스 관리위원회는 은행연합회에서 위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운영될 예정이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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