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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중앙회장 최규연 씨 유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차기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에 최규연 전 조달청장이 유력하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3차 회장 공모를 마감할 결과 최 전 청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중앙회는 오는 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전 청장에 대한 자격심사를 한다.

이어 7일 중앙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 전 청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자격심사에서는 회장으로서 결격사유가 없느냐를 검증하는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라면서 “최 전 청장이 단독 입후보한 만큼 투표보다 추대 방식도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지난달 5월까지 조달청장으로 있었다. 저축은행업계는 최 전 청장이 경제ㆍ금융 분야에 능통하고 정ㆍ관계에 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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