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29일 대한주택보증 여의도 본사에서 주택건설사,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등 고객사를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하자소송 실무 강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주택건설사들이 공동주택 하자소송 급증으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 하자소송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한주택보증의 하자소송 전문 법률고문을 초빙해 하자소송실태와 변천과정, 소송 폭증원인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부실시공, 균열보수비,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건설사 송무 담당자들의 소송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민사소송 절차와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한 대한주택보증 사내변호사의 실무강좌가 이어졌다.

이번 하자소송 실무강좌는 금전적 목적을 기화로 한 하자기획소송을 비롯하여 무분별한 공동주택 하자소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는 회사의 주요 경영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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