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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년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시는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7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2006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6세 아동이다.

취학아동의 세대주로서 새달 2~13일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발급신청을 하면 취학통지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을 신청한 날로부터 최대 1개월이다. 이 기간에 분실하더라도 추가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는 14~20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이 직접 전달한다.

취학통지서의 인터넷 발급은 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제도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의 필수 예방접종 목록을 안내하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도 함께 출력할 수 있다.

서정협 시 행정과장은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 제도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리는 세태를 반영해 시가 정보기술(IT)을 활용, 시민의편의를 높여주는 제도 개선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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