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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체조 규칙 개정, 손연재에게 유리
[헤럴드생생뉴스] 리듬체조의 요정으로 떠오른 손연재(18ㆍ세종고)가 규칙 개정을 계기로 한층 세계무대에 가깝게 다가선다. 다음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될 규칙이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새로 적용될 국제 리듬체조 규칙에 따르면, 다음 시즌부터는 표현력, 예술력이 한층 중요해진다. 신체 난도와 수구 난도 두 부분이 하나로 통합되고, 신체 난도, 댄스 스텝, 역동적회전요소, 수구 난도 등으로 세부 항목이 나눠진다. 예술부분, 실사부문은 실시 부문으로 통합되는 등 이전보다 선수의 표현력과 음악과의 조화력등에 심사가 강화되는 게 특징이다.

손연재는 표정과 신체의 표현력이 워낙 풍부하고 도전 정신이 강하다는 평가를받고 있어, 규칙개정이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지훈련 중인 손연재는 새 시즌 프로그램 안무를 짠뒤 12월 중으로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내년 시즌 출전할 대회는 체조협회 강화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onlie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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