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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투자의 강자…‘뚝심 운용’ 확고한 가치철학 빛났다
헤럴드 펀드대상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글로벌 경기 변수에 증시가 출렁거렸던 올해, 장기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뚝심 있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밸류운영)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밸류운용은 10월 말 기준 일반 주식형과 일반 채권혼합형 수익률은 각각 16.00%, 9.98%로 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 주식형 수익률은 올해 상반기까지 11위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개별 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수익률이 급상승, 1년 수익률이 16.00%를 뛰면서 경쟁사의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 -3.44%에 비해 19.44%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달성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밸류운용의 저력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밸류운용은 2006년 2월 설립 이래 장기 가치투자 대표 운용사로서,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가치투자의 운용철학을 지키며 저위험 적정 수익을 추구, 투자자의 안정적 재산 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2006년 4월 단기 투자가 만연했던 펀드투자문화 속에서 밸류운용은 국내 최초로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이 3년까지 적용되는 장기 투자 전용펀드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 어린이펀드 등 투자자의 생애 설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펀드를 밸류운용이 장기 가치투자와 접목해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장기 가치투자철학이 높은 수익률로 나타나면서 운용자산 규모도 1조842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밸류운용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열정적으로 가치를 실행하자’는 경영 이념처럼 고객 지향적 경영의 선두 주자다.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자산운용보고서 제작과 국내 최초 고객 초청 운용보고대회 개최, 판매사 직원을 위한 세일즈가이드 발간 등을 통해 장기 가치투자문화 정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업계를 선도하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래신 밸류운용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가치투자 역사가 짧지만 가치투자 방식은 장기 자산 운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용 방식으로, 향후 펀드 시장에서 그 영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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