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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혜화교차로 좌회선ㆍ유턴 허용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기형적 도로구조와 교통체계로 인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었던 혜화교차로의 교통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혜화교차로는 동소문로, 창경궁로, 대학로, 혜화로가 연접해 서울시 동북부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 교차로다. 하지만 창경궁로와 대학로의 경우 좌회전과 유턴이 불가능해 출퇴근시 극심한 정체와 접촉사고 발생이 빈번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0년5월부터 대학로와 창경궁로 유턴차로 설치와 교통표지판 정비 등에 나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기존 교통체계에 비하여 훨씬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반드시 찾아내고 개선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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