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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강서구, 취약계층 250가구 안전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수해 예방 비수기를 맞아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구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6개 빗물펌프장에 근무하는 전기ㆍ기계 등 전문기술인력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25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무료 안전 점검을 해준다.

점검반은 전기ㆍ소방ㆍ보일러기사 등 실무 기술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기분전반ㆍ전기배선ㆍ조명기구ㆍ콘센트ㆍ스위치ㆍ보일러ㆍ세면대ㆍ수도밸브ㆍ기타 위험시설 일체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발견 즉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기록 관리한다. 보수나 수리가 불가능한 중대한 사항은 사진 촬영 후 사후 지속적 관리를 하게 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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