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국 저성장 탈피…내년 9.3% 실질성장 가능”
中런민대 경제연구소 전망
중국 경제는 이번 4분기부터 지난 7분기째 이어져온 성장둔화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중국 런민(人民)대 보고서가 전망했다. 런민대 경제연구소는 25일 낸 보고서에서 올 4분기 경제성장이 연율 기준 8.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9년 1분기 이래 최저인 지난 3분기의 7.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올해 연간으로도 8% 성장해 지난해 성장률을 1.3%포인트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류위안춘 부소장은 중국이 내년 분기 대비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한 해 전체로도 연율 기준 9.3%의 실질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어 당국이 단기적으로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