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의 CD로 발매된 이번 앨범은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2악장’을 비롯해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2악장’,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롯시니 ‘윌리엄 텔 서곡’,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Op.26’,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1악장’ 등 24곡을 수록하고 있다.
금난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입문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자 노력했다”며 “음악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여러분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난새는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이자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예술감독 겸 CEO로도 활동 중인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휘자 중 하나로, 지난 1994년부터 20여 년간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진행해오며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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