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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세 할아버지가 여성복 쇼핑몰 모델?
[헤럴드생생뉴스] 여성복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72세 할아버지가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오디티 센트럴이 전했다.

주인공은 바로 중국에 거주하는 리우 시안핑(72). 그는 몇 개월 전부터 대학을 졸업한 자신의 손녀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입은 옷 대부분은 십대들을 타깃으로 한 리본, 레이스 등이 달린 귀여운 스타일이지만 늘씬하고 가녀린 몸 덕분에 모든 옷을 소화해낸다. 할아버지의 몸무게는 50㎏.

시안핑의 손녀딸은 “쇼핑몰 상품을 준비하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해줬는데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건 바로 할아버지를 모델로 고용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할아버지가 모델로 나선 이후부터 쇼핑몰의 매출은 약 5배가량 늘었다.

네티즌들은 “나보다 날씬한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모습이 멋있다” “패션에 대한 타고난 감각이 있는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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