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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지지 제외, 문 49%-안 39%, 문 46%-박45%
[헤럴드생생뉴스]야권 후보 단일화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층을 뺄 경우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성인 9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 지지자를 제외하고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 설문에 응답자의 49%가 문 후보를, 39%가 안 후보를 꼽았다.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민주통합당 지지자로 좁히면 문 후보가 63%, 안 후보가 32%로 나타났다. 무당파의 경우 안 후보가 42%, 문 후보가 40%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박근혜 지지자를 제외한 유권자 기준 야권 단일 후보 지지도 주간 지표 흐름은 8월까지 안 후보가 문 후보에 비해 상당한 우위에 있었으나 9월 3주부터 11월 2주까지 계속 5%포인트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었다”며 “그러나 단일화 협상 시작 이후 문 후보는 상승, 안 후보는 하락해 11월 21일 일일 지표 기준으로 격차가 10%포인트까지 커졌다”고 분석했다.

대선 후보 다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39%, 문 후보가 24%, 안 후보가 20%였다.

양자구도에선 박근혜-문재인의 경우 문 후보가 46%, 박 후보가 45%로 박빙이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선 45%로 똑 같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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