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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강서구, 공원 3개소 CCTV · 비상벨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범죄 취약대상인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봉제산, 궁산, 방화근린공원 등 3개소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CCTV를 설치와 함께 곳곳에 ‘CCTV 촬영 중’이란 안내표지판을 노출시켜 범죄의지를 원천봉쇄하고, 여성 화장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촬영화면은 통합관제센터(화곡동 소재)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구는 이달 내 3개소에 대한 설비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

주택가에 인접한 이 공원은 평일 한적한 시간대와 야간에 강력범죄에 노출돼 왔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청소년의 우범지역으로 변질되고 있어 주민의 민원도 쇄도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3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25개소 관내 모든 공원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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