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출연 중인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병원에서 퇴원은 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회복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 조심스럽게 하차설을 언급했다. “KBS 드라마국에서도 후임을 물색 중”라는 것이다.
박주미는 지난 주말께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 촬영 강행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대왕의 꿈‘을 완주하는 것은 무리라는 전언이었다.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지방촬영 이동 중 25톤 덤프트럭과의 추돌사고로 당초 4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박주미의 소속사 측은 “현재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진 상태로 일상 생활의 복귀는 큰 문제가 없으나, 후유증 및 결과를 지켜봐야 하기에 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박주미의 상태를 전했다.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 진단에 따라 ’대왕의 꿈‘ 측은 2주 결방을 확정하고 박주미의 복귀를 기다려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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