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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연희중 등 관내 학교 3곳 급식 쌀 안전해요”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중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서연중, 연희중, 연북중 3곳의 학교 현장을 방문해 쌀 1㎏을 수거, 서울시 산하 농수산물검사소에 의뢰해 분석했다. 나프로파마이드 등 잔류 농약 285종 항목을 동시 분석한 결과 세 곳의 쌀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올해 예산 5억원을 지원해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완주군 친환경 쌀을 유치원 25개원, 38개 학교에 468t을 공급하고 있다.

구는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촌 체험단을 구성, 쌀 생산과정과 모내기 체험하는 등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전은자 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정기적인 검사로 쌀의 안전성을 확보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친환경급식 지원센터를 서대문구청 4별관에 개소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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