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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도봉구, 공무원 희망나눔 기부 2억 넘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희망나눔 결연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지금까지 직원이 기부한 금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구에 따르면 도봉구는 2009년 3월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까지 포함해 49개 부서 약 1050명이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기부액은 월 평균 580여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약 585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구는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총 117가구가 매달 5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가치있는 것이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 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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