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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랄라부부’, 1회부터 16회까지 광고완판 ‘大기록’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가 올해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중 처음으로 광고 완전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의 광고 개수는 드라마의 시청률 수치로 측정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회당 광고물량이 모두 팔리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 그러나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라는 쾌거를 얻은 ‘울랄라부부’의 경우에는 1회부터 16회까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완판 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효자드라마로 등극했다.

‘울랄라부부’의 관계자는 “‘울랄라부부’의 경우 부부의 바디체인지와 코믹한 요소로 30대 이상의 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첫 회부터 완판을 기록하여 광고주들 사이에서 손꼽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2회 역시 완판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KBS 월화 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 회차가 완판되는 드라마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재 ‘울랄라부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해외수출에 있어서도 청신호다. 현재 일본과의 계약이 체결된 데 이어 아시아 각국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종영까지 3회 만을 남겨 둔 이 드라마는 향후 나여옥(김정은 분)을 둘러싼 전 남편인 고수남(신현준 분)과 첫 사랑인 장현우(한재석 분)와의 러브라인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15회에서 여옥이 간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6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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