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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르는 朴지지선언…새누리 ‘勢불리기’ 총력전
대선을 30여일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이 ‘세(勢) 불리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새누리 당사는 하루 종일 사회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만 해도 금융인 1365인과 한반도하천복원실천운동본부 회원 5000명, 부산환경어머니회, 3040 특별본부, 정각사 회원 등이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1365인의 금융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금융인들은 경제민주화와 금융선진화를 실천할 대통령 후보로서 박근혜 후보가 최고의 적임자라는 데 견해를 같이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현재까지 후보 지지를 선언한 단체 모임은 30개에 달한다.

전날에는 환경계 인사, 대한민국 ROTC모임, 바른정치미래연합, ‘찻상머리 인성 교육단체’ 모임 등 4개 단체ㆍ모임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야권 단일화의 추후 세력 결집에 대응해 최대한 다양한 직종, 세대, 계층을 아울러 표의 확장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중도층의 산토끼보다는 기존 탄탄한 조직력을 동원해 보수층 집토끼를 잡아놔야 야권 단일화 이후 플러스알파(+α)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선 기자>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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