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언회는 “박의준 중앙일보 경영기획실장과 김세용 MBC 부국장은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고, 김용환 우리은행장은 모교 발전과 성언회에 기여한 공로가 많아 성균언론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의준 중앙일보 경영기획실장(신문방송 79)은 1985년 중앙일보에 입사, 경제부장, 정책사회부장, 포브스코리아/뉴스위크 한국판 대표, 경제에디터,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이다.
김세용 MBC 부국장(사학 79)은 1985년 MBC에 입사하여 정치부장, 편집부장, 뉴욕특파원,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이다.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 행장(경제 73)은 1980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하여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한 후 2011년 2월 수출입은행 행장으로 취임한 금융인이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6개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현역이 400명에 이르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