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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모바일 홈페이지 시스템’ 개편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달라진 모바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편은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용자가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과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선하고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메인화면에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접근 편의를 위해 소규모 포털 형태로 메뉴를 재구성하고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지침 및 가이드라인 준수로 해킹 및 사이버침해로부터 보안을 강화한 점 등이다.

메뉴는 개선 전 일원화 된 9개 메뉴를 총 4개의 메인메뉴와 23개의 소 메뉴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구정,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구정활동사진 및 공지사항 등 구정소식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구민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고도화 계획 수립 및 보안성 검토 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와 디자인 등 개편 작업을 거쳐 이달 시험운영 후 내달 1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쉽고 편리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구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구정 참여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정보전달 채널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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