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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후건강관리비’ 주는 동작구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전국 유일하게 시행 중인 ‘산후건강관리비’지원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산모들에게 ‘산후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전국가구 평균 50%이하인 저소득 가정의 산모▷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 산모▷희귀난치성질환 산모▷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산모▷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정의 산모다.

지원 금액은 1인당 60만원으로 현재까지 340명의 산모에게 총 2억100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신청은 동작구 보건소 2층 꿈모아방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보건소(820-9505)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건소에 ‘임산부 배려방’을 별도로 운영해 출산전 산모들에게?산전 검사?상담?진료 등을 원스톱으로 해 주고 있다.

또 난임부부들에게는 시술비도 지원해 현재까지 540쌍의 부부들이 총 5억 5000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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