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낙성대동 237-2번지 서울시과학전시관 탐구동 건립 예정부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설치, 새달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총 5510㎡ 규모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외에 휴게소, 매점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기실에는 각종 도서도 비치된다.

구는 스케이트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과 관리요원 등 어르신 60명, 아르바이트140명 등 총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매표, 안전, 매점관리, 청소, 주차, 대여 등이며 하루 6시간 2교대근무로 급여는 시간당 주간 4580원, 야간 5000원이다.

야외스케이트장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대학생은 28일까지 SPC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PC(070-8813-2210) 또는 관악구청 일자리사업과(881-5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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