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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내복입으면 따뜻해요”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올 겨울 혹한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계단 위 헬스존 조성 ’ ‘내복입기’ 등 에너지절약대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구는 평소 직원들의 이용이 뜸한 계단을 활용해 ‘헬스 존’을 만든다. 이 공간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소비되는 칼로리와 걷기의 장점,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수칙, 비만도 자가진단 등 다양한 정보들로 꾸며진다. 구청사 3층엔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설치, 건강 상담과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릎담요 덮기’, ‘내복입기’ 캠페인도 이어진다. 또 사무용기기의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하기 위해 대기전력차단시스템을 설치하고 개인용 전열기 사용금지, 냉ㆍ난방기 가동기준 준수, 홀ㆍ짝수 엘리베이터 운행 등도 실시된다. 구는 주 2회 이상 방송과 업무게시판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북돋을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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