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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여파 사교육업계 수강생 ‘마음잡기’ 안간힘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입시제도의 변화 및 경기침체가 교육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업체들마다 수강생 ‘마음잡기’에 안간힘이다. 멘토링, 일대일 서비스 등 수강생 모집을 위한 다양한 ‘밀착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수강생을 꼼꼼하게 관리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학사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학사 케어서비스는 성적미달로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수강생에게 1년간 무료로 재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학사일정에 따라 각 담당 조교가 메일, 유선, 문자서비스(SMS)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습지원 시스템도 선보였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멘토들이 직접 학업 상담을 해주는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지식그루’를 운영한다. 지식그루는 총 6명의 멘토가 주요 과목에 대한 조언 및 학습팁 뿐 아니라 진로 및 고민까지 일대일 상담을 해준다.

좋은책신사고는 ‘신사고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사고 참고서로 공부해 명문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5명의 멘토가 수리, 외국어 등 각 영역별로 수강생들에게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멘토를 선택해 내신과목 상담에서 진로선택까지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수 있다.

이밖에도 정철어학원 종로캠퍼스는 수강생이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했을 시에는 학원수강을 3개월 추가로 연장해준다. 추후에도 미 달성했을 경우에는 전액 환불해주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 눈길을 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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