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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단일화 갈등 속 부랴부랴 광주찾은 이유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단일화 협상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18일 광주를 다시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는 야권후보 단일화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지역이어서 안 후보가 호남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미 지난 4∼5일 두번째 전국 순회 첫 방문지로 호남을 택했으며 이후 2주만이자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한 뒤 벌써 다섯번째로 방문하게 됐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지역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언론인들과 합동 인터뷰를 가진 뒤 이날 오후 2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리는 팬클럽 ‘해피스’ 광주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의 해피스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문재인 캠프에선 ‘세몰이’라는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안 후보의 광주 방문은,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쟁 구도에서 문 후보가 호남 지역 지지율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다 최근 주춤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이날 그의 행보와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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